'독전' 진서연, 근육질 몸매 위해 눈물의 운동…양치승 관장 "열정에 박수"

입력 2018-06-21 17:57  


영화 '독전'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친 배우 진서연이 근육질 몸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독전'에서 중국 마약시장의 거물 진하림(故 김주혁 분)의 파트너 보령 역을 연기한 진서연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하림과 보령은 아시아 최대 마약 제조업자다. 내가 조사해본 결과 부자 약쟁이들의 특징은 몸관리를 엄청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양치승 관장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 남자 선수들 운동하듯이 훈련을 받았다"며 "너무 힘들었다. 유산소 2시간, 근력운동 2시간으로 하루에 4시간씩 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은 너무 힘들어서 눈물을 흘렸다. 대개 울면 쉬었다 할텐데 양치승 관장님은 그런 법이 없다. 차분하게 '다시'라고 말하며 운동을 시킨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해당 인터뷰를 접한 양치승 관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진서연#독전 #보령 역을 이렇게 잘소화하다니..."라며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프로페셔널한 그녀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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